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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빛과 그림자' 신다은이 변함없는 순정을 선보였다.
26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에서는 4년의 세월이 흘러 다양한 변화를 맞은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중 명희(신다은 분)는 피에르(김광규 분)의 의상실에서 잔업을 돕던 보조의 위치에서 벗어나 수석 디자이너로 자리매김, 부하 직원들을 거느리는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명희가 최고의 여배우가 된 정혜(남상미 분)의 영화 의상을 담당하는 장면이 이어져 명희가 이룬 성공을 알렸다.
또 수혁(이필모 분)의 생일에 직접 디자인한 커프스 버튼을 선물로 건네며 재차 사랑을 고백, 4년이 흘러도 여전한 순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신다은은 24일 촬영대기 중 자신의 트위터에 "명희는 세월이 가도 수혁이만 졸졸졸, 총총총"이라는 글을 올리며 명희의 일편단심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4년이 흘러 80년대로 접어듦과 동시에 제 3막에 돌입한 '빛과 그림자'는 2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신다은.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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