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이 전라북도 지역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그린걸즈(에스코트걸) 모집과 함께 단체 관람을 위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그린걸즈 및 하이파이브걸즈 초청행사를 진행해온 전북은 올해에도 사전접수를 통해 전북의 홈경기 관람 및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 시즌 첫 선을 보인 그린걸즈는 확대 연계를 통해 선수단이 학교를 직접방문 일일교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건전한 스포츠 관람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경기전후 ‘클린 캠페인’을 통해 봉사활동까지 진행하면서 학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연고지역을 기반으로 축구의 저변확대와 함께 팀에 대한 사랑과 건정한 청소년 놀이 문화를 축구를 통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해 행사에 참여했던 학교측 관계자도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고 클린 캠페인 봉사활동 참여를 하면서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걸즈 행사는 전북 구단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2011시즌 그린걸즈. 사진 = 전북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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