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첫 녹화 어땠나? "고현정, 진행 능력 놀라웠다"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고현정이 새롭게 토크쇼 MC를 맡은 가운데 제작진이 고현정의 진행능력을 칭찬했다.

고현정은 SBS 새 토크쇼 '고쇼'(Go Show)에서 윤종신, 김영철, 정형돈과 호흡을 맞추며 MC로 나선다. 이들 네 사람은 첫 회 게스트로 조인성, 천정명, 리쌍의 길을 초대해 24일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에 앞서 고현정은 "이제껏 대중들의 혜택을 받고 살았으니 이제부터는 대중들을 즐겁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토크쇼 MC로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고쇼' 관계자는 "녹화현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돼 기대가 크다. 특히 고현정은 솔직담백한 입담과 센스 있는 진행 실력을 선보여, 처음 진행하는 토크쇼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놀라운 진행솜씨를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가세해 3인 3색의 신선한 토크 스타일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이 윤종신, 김영철, 정형돈과 함께 MC로 나서는 '고쇼'는 오는 4월 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고현정]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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