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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이광수가 김형준 감독의 영화 '간기남'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광수는 27일 트위터에 "'간기남' 기술시사회. 기풍-처음으로 똑독한 역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간기남' 포스터를 배경으로 한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광수는 '간기남'에서 강선우(박희순 분)의 조수 기풍 역을 맡아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선우가 운영하고 있는 흥신소의 조수로, 다소 모자라 보이지만 전국 모텔의 주소나 바람난 사람, 동물 등을 기막히게 찾아 내는 소질을 타고났으며 가끔 천재적 기지를 발휘해 강선우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캐릭터다.
'간기남'은 간통 사건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유력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간통전문형사 박희순이 미궁 속으로 빠져버린 살인 미스터리의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고군분투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이다. 오는 4월 11일 개봉한다.
[생애 첫 똑똑한 역할을 맡은 이광수. 사진 = 이광수 트위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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