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의 '잊었니', '신만찬' OST 인기 고공행진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이승철이 부른 드라마 '신들의 만찬'(이하 '신만찬') OST '잊었니'가 40일 넘게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잊었니'는 멜론, 엠넷등 음악 포털에서 5위권을 오르내릴 뿐 아니라, 컬러링과 벨소리 등의 다운로드에서도 아이돌보다 앞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신만찬' 제작사 측은 "이달 중순 이미 BP점을 넘어섰다"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이와 함께 해당 곡의 유튜브 동영상 검색 횟수도 75만건을 넘어서는 등 지난 3월 13일 발매된 '해를 품은 달'에 이어 최근 드라마 OST 중 최다 검색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신만찬' OST 중 김태우의 '그래서 달린다' 역시 5만건 이상 검색 횟수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두 곡을 합치면 80만건이 넘는 검색 횟수로, 조만간 100만건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잊었니'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어, '신만찬' OST 신곡 발매를 늦추고 있을 정도"라며 고민 아닌 고민을 전했다.

['잊었니'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승철.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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