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남자다운 모습 좋아" 첫눈에 반한 남편 공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전원주가 43년 동안 함께해 온 남편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은 맛깔 나는 입담으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공연,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전원주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 부부는 남편의 전 직장 행사에 초대를 받아 부부동반 외출에 나섰다. 전원주는 결혼생활 43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살뜰하게 남편을 챙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돌아다니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전원주와 그의 남편은 지인의 집들이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했다. 전원주는 "남자다운 남편의 모습에 반했다"며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다.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남자다운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사진 = '스타 인생극장'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