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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코빅' 관계자는 28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27일 '코빅' 15라운드 마지막 녹화에서 유세윤이 '코빅3는 옹달샘과 함께 참여하지 않고 호주 여행을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오는 31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차 이유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재충전의 성격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유상무와 장동민은 유세윤이 하차를 하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7일 녹화는 사실상 '코빅2' 마지막 녹화로, 오는 4월 3일 녹화에는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토크쇼 형식의 '스페셜'로 진행된다. 이후 '코빅3'는 5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사실 '코빅'이 새 시즌을 넘어가는 것은 쉬는 시간이라기보다는 새 코너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옹달샘의 경우 다른 멤버를 영입하고 '코빅3'에 나설 수 있다. 아메리카노나 라이또 역시 멤버들 사이에 헤쳐 모인 팀이다. 옹달샘 역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코빅3'가 진행될 때까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옹달샘의 유상무-장동민-유세윤(왼쪽부터). 사진 = tv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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