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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 아이돌 빅뱅과 2NE1이 일본을 동시에 공략한다.
두 그룹은 28일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빅뱅은 ‘얼라이브’(ALIVE), 2NE1은 첫 정규 앨범 ‘콜렉션’(COLLECTION)을 선보인다.
빅뱅의 ‘얼라이브’에는 지난달 발매 된 미니앨범 5집의 수록곡과 ‘에고’(EGO), ‘필링’(FEELING) 등 신곡 2곡 등을 포함해 총 10곡이 실렸다.
특히 일본의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프라임’ 오프닝 테마송으로 선정된 ‘필링’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보이즈 노이즈’(BOYS NOIZE)와 지드래곤, 탑이 함께 작업했다.
2NE1 또한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만전을 기울였다. 그동안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포함해 보너스 트랙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 등도 수록했다.
‘라이크 어 버진’은 마돈나의 대표곡을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여기에 일본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엠플로(m-flo)의 정규 6집에 수록된 ‘She’s So(Outta Control, feat. 2NE1)를 새롭게 리믹스, 이번 앨범에 담았다.
동시에 앨범을 발매하게 된 두 그룹은 오는 31일과 4월 1일 일본 고베와 치바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스프링 그루브’(SPRINGGROOVE)에도 함께 선다.
[새 앨범으로 일본을 동시에 공략하는 빅뱅(왼쪽)과 2NE1. 사진 = YG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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