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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갑수(55)와 손예진(31)이 스크린에서 또 부녀로 만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부녀지간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었다.
김갑수와 손예진이 현재 출연을 조율 중인 영화는 '공범'이라는 가제의 스릴러 작품. 제2의 '그놈 목소리'로도 불리는 이 영화는 아버지가 범죄자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챈 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지만, 현재는 시나리오 수정 단계로 캐릭터의 성향 및 스토리 등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갑수와 손예진 소속사 양측은 28일 "확정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투자 및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게 될 전망이며, 첫 촬영은 오는 5~6월께 들어간다.
김갑수는 현재 MBC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에 출연 중이다. 손예진은 3월 초 블록버스터 '타워'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27일 출국해 해외여행을 겸한 휴식을 취한 뒤 4월 초 귀국한다.
[김갑수(왼쪽)와 손예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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