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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데미 무어가 분노와 절망으로 실신할 지경에 이르렀다.
27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데미 무어의 측근의 말을 인용, 그녀의 전남편 애쉬튼 커처와 가수 리한나의 스캔들을 알게 된 무어의 반응을 보도했다.
최근 리한나가 새벽 4시께 애쉬튼 커처의 집에서 나오는 장면이 목격되면서 불거진 스캔들을 전해들은 데미 무어는 계속 커처에게 집착하고 있으며, 리한나와의 사진을 본 뒤 절망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극도로 이런 상황을 싫어하고 있다.
지난 해 이혼 이후, 애쉬튼은 줄곧 다른 여자들을 만나왔지만 리한나와 같이 유명인사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데미 무어가 받은 충격의 강도가 더 크다는 해석도 있었다.
데미의 축근은 "그 일 이후 줄곧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그 둘에 대해 더 알아내려고만 하고 있다"라며 "너무나 불안정한 상태이긴 하지만, 어쩌겠나. 애쉬튼은 싱글이고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데미 무어는 전 남편인 애쉬튼이 이혼 이후 너무나 빨리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점에서도 굴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측근은 "데미는 애쉬튼이 하는 일들에 대해 믿을 수 없어한다. 여러 루머들에 의해 완전히 상처받았고 특히 데미 무어가 재활원 퇴소 이후 불과 몇주만에 다른 유명인사들과 스캔들에 휘말리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가슴아파한다"라고도 말했다.
[사진=데미 무어(위)와 애쉬튼 커처-리한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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