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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쌍칼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조지훈이 불법 체류자로 오해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조지훈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KBS Joy 퀴즈쇼 '더 체어 코리아 시즌2' 녹화에서 "불법체류자로 오인 받아 체포 당할 뻔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조지훈은 4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답게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본 퀴즈에 앞서 진행된 OX토크 도중 과거 옥탑방살이 시절 인도네시아 불법체류자로 오인 받은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폭소의 바다로 만들었다.
당시 옆집에 불법 체류중인 인도네시아인을 잡으러 출동했던 경찰이 조지훈을 그 인도네시아인으로 착각하고 체포하려 했던 것. 경찰과 한참 실랑이 끝에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서야 그 오해를 풀 수 있었다고 한다.
조지훈이 불법 체류자로 오해받은 사연은 28일 밤 8시 10분, '더 체어 코리아 시즌2'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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