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유럽 배낭여행 '日출판업계로 부터 20억 러브콜'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일본 출판업계로부터 1억5000만엔(한화 약 20억5800만원)이라는 최고액을 제안받아 화제다.

소속사는 28일 "티아라의 8박 9일 유럽배낭여행 소식을 접한 한 일본 출판업계가 화보집과 달력, 120분 분량의 DVD 포함, 1억5000만엔 이라는 최고액을 제안해왔다"고 전했다.

티아라에게 거액을 제시한 일본 출판사는 현지 유명 배우 화보집을 발간하는 곳으로, 티아라의 소속사 일본 지사 코어콘텐츠미디어JAPAN을 통해 제안했다.

이 같은 소식에 티아라는 "우리 그 만큼 실력 있지 않아요"라며 "9일 동안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우리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보고 결정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티아라가 직접 찍고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7인조 신인 걸그룹의 10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용되며, 티아라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차은택 감독과 유명 사진작가 조세현도 참여했다.

티아라, 차은택 감독, 조세현 작가 그리고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힘을 모은 걸그룹은 배우 황지현, 이해인, 최수은, 2010년 슈퍼모델 출신의 김혜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5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일본 출판사로부터 20억원의 러브콜을 받은 걸그룹 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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