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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는 할머니를 위해 500만원을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유기동물 보호단체인 '유기동물에게 희망을'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효리의 선행을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보호소에서 유기견을 돌보고 있는 할머니가 재개발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500만원을 보탰다.
이 단체는 1000만원의 계약금 중 500만원 밖에 없어 나머지는 모금 및 기부를 통해 모으고 있었다. 자금 마련이 쉽지 않아 고민하고 있던 중 이효리의 선행으로 한 시름 놓게 됐다.
관계자는 "일단 계약을 한 상태라 너무 다행스럽다. (새로운 곳이) 치워지는대로 옮기기로 했다고 한다"며 "큰 도움을 주신 이효리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 =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500만원을 쾌척한 가수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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