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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한자를 몰라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의 '지식 배틀 무식 3인방' 편에서는 멤버들 중 '무식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개그우먼 신봉선, 백보람, 안영미가 자존심을 건 두뇌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자신들의 무식함을 인정하지 않으며 모두가 1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고, 얼떨결에 개그우먼 김숙, 김신영, 가수 황보는 '무식 3인방'의 공부 멘토가 돼 스파르타 교육을 진행했다.
그러나 공부와 담 쌓은 지 오래된 멤버들은 얄팍한 지식을 여지 없이 드러내며 무식함을 들켰다. 특히 한자 공부를 하던 안영미는 土(흙 토)를 上(윗 상)으로 잘못 읽어 멘토인 김신영으로부터 놀림을 당했다. 이후 안영미는 지식 대결에서 요일을 묻는 생활 한자 문제가 나오자 '月火水木金土日(월화수목금토일)'을 '月火大木金上日(월화대목금상일)'이라고 당당히 오답을 적어내 또 한 번 굴욕을 맛봤다.
'무식 3인방'의 지식 대결이 펼쳐지는 '무한걸스'는 29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안영미.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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