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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남성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신혜성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최장수 남자그룹 신화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민우는 멤버들을 처음 만났을 때를 추억하며 신혜성과의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그는 "혜성을 처음봤을 때 당시 그는 무스를 한통 다 썼다고 하더라. 혜성이가 머리를 다 세우고 왔다"며 "열손가락 모두 반지를 끼고, 당시 유행하던 흰 박스티에 저팔계 선글라스로 코디를 했다"고 다소 난해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신혜성을 폭로했다.
이에 신혜성은 "연습생 시절 춤만 추다가 그날 모처럼 멋을 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민우는 "그때 혜성이는 열 손가락에 낀 반지가 무거워 힙합하는 사람처럼 양손을 들고 다녔다. 그 모습을 처음 봤을 때 혜성이가 춤을 잘추는 걸로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성과의 첫 만남을 얘기한 이민우.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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