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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지진희가 SBS 새 사극 '대풍수' 이성계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29일 오후 지진희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진희씨에게 제의가 들어왔고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무 것도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풍수'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아직 촬영계획도 잡히지 않은 상태여서 출연여부를 말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대풍수'는 쇠한 고려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SBS '일지매'(2008), '아내가 돌아왔다'(2009)를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지진희는 지난 8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냉철한 기장 김윤성 역으로 열연했다.
[지진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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