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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민혁(샤이니 민호 분)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의 정체가 공개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극본 서은정, 연출 박승민) 마지막회에서는 민혁의 아버지를 죽인 X의 정제가 밝혀지며 10부작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X는 첫방송 때부터 민혁이 쫓던 인물이다. 민혁은 아버지를 죽인 X를 찾고자 단서를 쥐고 있는 진짜 도롱뇽도사를 찾아왔으며 치매에 걸린 진짜 도사 범규(이변준 분)의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날 집안 구석에서 비밀의 문이 발견되고 민혁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는다. 이 때 난데없이 X가 찾아와 민혁 아버지가 숨겨둔 돈을 내놓으라며 민혁을 납치한다. 이후 펼쳐지는 선달(오달수 분)과 원삼(임원희 분)의 활약, 범규의 놀라운 고백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살인마 X로 분한 강성진은 노련한 연기력으로 X의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더욱 긴박감을 높혔다. 특히 X를 마주한 민혁과의 숨막히는 신경전은 명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마지막회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샤이니 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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