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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한지우가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한지우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은 자연미인인 것 같은 성형미인을 찾아내는 무속인과 성형외과 의사의 대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성형미인을 귀신같이 알아맞히는 무속인은 “성형한 사람을 보면 수술한 부위의 고통이 자신에게도 느껴진다”는 발언에 이어 한지우를 가리키며 "입 주위가 아프다"고 말했다.
당황한 한지우는 100% 성형하지 않은 얼굴임을 거듭 강조하다가 결국 “라미네이트는 했다”고 한발 물러섰다.
또 신의 영역과 과학의 영역을 뛰어넘는 대결 인 만큼 성형외과(방패)를 선택한 팀의 논리적인 변론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성형외과 의사를 선택한 방패팀 한지우는 자신의 입장을 말하는 과정에서 사이언스를(Science) 사일런스(silence)라고 발언하는 말실수를 했다. 정작 본인은 그렇게 발언한 사실을 몰라 주변 사람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사진 = MBN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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