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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씨엔블루가 2AM∙빅뱅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씨엔블루의 '아직 사랑한다'가 3월 3주차(3월 18일~3월 24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직 사랑한다'는 보컬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멜로디 라인이 서정적인 곡이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2AM '너도 나처럼'이 2위로 내려왔고, 샤이니의 'Sherlock.셜록(Cule+Note)'이 3위에 안착했다. 'Sherlock.셜록(Cule+Note)'은 'Clue'와 'Note' 두 곡을 섞어 하나의 곡으로 재탄생 시켜 듣는 재미가 극대화된 곡이다. 또한 샤이니의 'Note'가 16위, '알람시계(Alarm Clock)'가 20위에 동반 랭크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린의 '곰인형'이 49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해금의 나레이션까지 더해진 '곰인형'은 기존 린이 시도하지 않았던 미듐 팝 발라드 곡을 완성시켰다.
또 빅뱅의 'FANTASTIC BABY', 배우 김수현의 '그대 한 사람', 2AM의 '내꺼였는데'가 각각 3계단 하락한 5,6,7위를 차지했다.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과 에이핑크의 정은지의 ‘LOVE DAY’가 10계단 상승한 11위에 올랐다. 화이트데이를 장식했던 듀엣곡으로 풋풋한 사랑을 하는 남녀의 설레는 마음을 노래한 작품이다.
빅뱅의 'BAD BOY'는 1계단 오른 13위, '사랑 먼지'는 2계단 하락한 14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씨엔블루를 비롯하여 2AM, 샤이니, 빅뱅 등 최근 신곡을 선보인 남성 아이돌의 곡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큰 인기를 얻은 김수현은 '그대 한 사람'과 '또 다른 길'을 랭크시키며 음원시장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씨엔블루 정용화. 사진 = 마이데일리DB]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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