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 윤성효 감독이 서울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윤성효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1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5라운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윤성효 감독은 "홈경기를 치르면서 서울에게 항상 강한 모습을 보였다. 4만명 이상의 팬들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자기 능력 이상을 발휘할 수 있다. 홈에서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원은 최근 서울전 4연승과 함께 서울을 상대로 홈경기서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양팀 용병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는 "서울의 몰리나, 데얀, 아디가 다 성실하고 능력이 있다고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선수들도 거기에 뒤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히 "우리가 하던대로 하면 된다. 서울도 K리그에 속한 한팀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크게 신경안쓰고 일반팀들과 하는 것과 똑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승부처에 대해선 "의외의 부분이 될 수도 있다. 그런 부문에서 준비를 잘해야 한다. 의외이 부문에서 승패가 갈릴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수원 윤성효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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