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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종합격투기 선수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남녀소통프로젝트 남심여심' 녹화는 한 격투기장에서 진행됐고, 신봉선은 당시 종합격투기 선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다.
신봉선은 암바, 백초크 등 종합격투기 기술을 배울 때도 우월한 실력을 인정 받더니 본 경기에서도 쟁쟁한 멤버들을 이기는 괴력을 보여줬다.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키 175cm의 '자이언트 베이비'라고 불리는 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었다. 마냥 여릴 것만 같던 수빈도 링 위에 올라서자 눈빛부터 바뀌며 신봉선에게 달려들었다. 기술 보다는 힘으로 싸우는 수빈과 배운 기술을 하나씩 선보이며 마치 종합격투기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준 신봉선의 경기 모습을 지켜본 정선희는 "(신)봉선이가 수빈이 목 빼는 줄 알았어"라고 말해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릴 넘쳤던 신봉선과 달샤벳 수빈의 종합격투기 경기의 결과는 4월 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신봉선. 사진 = 코엔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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