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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기자] 신화 에릭의 선택을 받았던 얼짱 주부가 '슈퍼디바' 오디션에 도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주부 노래 오디션 '슈퍼디바 2012' 2회에서는 첫 회에 이어 다양한 사연의 지원자들이 등장한 가운데 한 얼짱 주부 도전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05년 제 9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모델짱 1위 출신으로 2006년 배틀신화 5기 당시 실제로 에릭의 선택을 받았던 김보람(22)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보람은 아이를 가진 이혼남과의 결혼을 반대했던 아버지의 '성공하기 전에 집에 오지 말라"는 말에 '슈퍼디바'를 그 기회로 삼았다.
전직 가수 출신 도은영(30)은 지난 2006년 활동 도중 결혼을 했고 이에 기획사에서 계약위반 이라며 소송 제기 이후 자녀들만 데리고 나와 친정에서 살았다. 생계 유지를 위해 라이브카페 가수로 활동한 그는 다행히 소송에서 승소하고 현재는 남편과 같이 살고 있지만 이로 인해 심한 우울증을 앓았다.
장보단(28)은 중학교 1학년 때 부모의 이혼 후 아버지는 재혼, 그러나 3년 후 새엄마와 재이혼하며 혼란스런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이후 고등학교 때 과외 선생님과 결혼해 주부가 됐다.
이밖에 유명배우의 아내로 엔터테인먼트가의 DNA를 소유한 주부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 함께 연습생 활동을 경험하며 방송 이전부터 화제가 된 김보행(30) 등도 출연한다.
한편 23일 방송된 '슈퍼디바' 첫 회에서는 12세 딸을 둔 24세의 주부 양성연(24)을 비롯, 미혼모 출신과 짙은 화장과 현란한 복장으로 눈길을 끌었던 참가자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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