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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장우가 가상 부인인 은정에게 귀여운 협박을 가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서 이장우와 은정은 서로에게 쓴 손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이장우는 무릎을 다친 은정을 업고, 보양식 구복탕을 먹이는 등 최선을 다해 보살폈다.
이에 그는 은정에게 보내는 편지에 "여보야. 제발 부탁인데 다치치 말아줄래? 자꾸 그러면 나도 확! 다쳐버린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그는 "다치지마...내 마음도 다치니까"라는 글을 마지막에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인터뷰를 통해 "내가 다치면 은정이가 잘해줄 것 같다. 은정이는 자기가 힘들어도 남에게 봉사하는 아이"라고 자랑하며 "나도 꼭 다쳐야겠다"는 엉뚱한 의지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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