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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김태우가 결혼 후 첫 방송 출연에서 '불후의 명곡2' 최종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은퇴를 선언한 가수 패티김을 위한 특집 무대 2탄이 꾸며졌다.
김태우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선곡했음을 밝히며 "같은 노래인데 3가지 느낌을 담았다. '앞으로 태어날 우리 딸에게 바치고 싶다'란 말을 해보고 싶지만, 패티김 선생님을 위한 무대인만큼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대결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무대에 오른 김태우는 능숙한 무대 매너와 여유로운 표정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패티김과 관객들을 저절로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또 노래 도중 가사에 "패티김 사랑해"란 사랑 고백으로 패티김을 감동시켰다.
김태우는 이날 명곡판정단 500명 중 403명에게 선택 받아 390점을 받은 박재범을 제치고,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우 무대에 패티김은 "김태우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김태우는 "기분이 정말 좋다. 한달 후에 태어날 내 딸에게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패티김 은퇴특집'에서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부른 김태우가 403표를 얻어 7명의 가수 중 최고득점을 받은 가운데 임태경, 케이윌, 린, 알리, 성훈, 강민경, 이진성, 박재범, 태민, 에일리, 소냐, 존박 총 13명의 가수들이 패티김의 명곡들을 재해석했다.
[김태우.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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