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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야구선수 이종범(42. KIA)의 은퇴 선언에 아쉬움을 전했다.
정준하는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만우절 날. 제발. 거짓말이길 바라는 일이 생기다니. 이종범 은퇴. 안돼, 제발, 좀 더 볼 수 없나요. 진정"이라는 글로 이종범 은퇴 소식에 안타까워했다.
이종범은 지난달 31일 한화와의 시범경기를 마친 후 선동열 감독, 김조호 단장과 면담을 갖고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 1993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이종범은 이후 1997년 한국 최고의 유격수로 이름을 떨치다가 1998년부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즈로 팀을 옮겨 활약했다. 특히 1994년에는 타율 .393를 기록했다. 그는 국내 팬들로부터 '바람의 아들' '종범신'이라는 등의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정준하(왼쪽)-이종범]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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