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시범경기를 마친 한대화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대화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결과로 5승 4패 2무를 기록한 한화는 시범경기를 3위로 마감했다.
경기 후 한대화 감독은 "유창식의 투구가 아쉬웠지만 어제 오늘 선수들이 열심히 뛰며 멋진 경기를 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한 감독은 11차례 시범경기에 대해 "백업 멤버들의 기량이 올라온 것 같고 부상 선수들이 계획대로 제 때 올라왔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도 "시범경기는 선수들을 점검하는 시험이었다"고 말하며 일주일도 남지 않은 정규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한화 한대화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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