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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심사위원 양현석이 이하이에 섹시함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1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에서 이하이가 부른 푸시캣돌스의 '스웨이'(SWAY)를 듣고 "이번 무대는 잘했다 못했다 평가 전에 이하이씨의 이제껏 생방송 중 가장 나은 무대를 선보인 것은 확실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하이씨가 자신의 모습을 찾은 것 같다. 다음 무대는 더 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춤을 많이 추지는 않았지만 잠깐 추는 춤에서도 요염함과 섹시함이 느껴졌다. 그런 매력은 이하이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며 90점을 선사했다.
"'이하이가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이를 갈고 무대에 등장한 이하이는 푸시캣돌스의 '스웨이'를 특유의 소울 창법으로 소화했다. 그는 노래 중간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이 점을 극찬했다. 그는 노래를 들은 뒤 "나는 이하이의 춤을 사랑한다. 곡 선정이 정말 좋았다. 가장 잘 부를 수 있는 노래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처음과 끝의 불규칙한 차이를 만들지 못한게 아쉬웠다. 머시 때나 그 이전이나 목소리 톤, 감정 변호, 공기의 양 변화가 좋았는데 언제 부터인가 감정의 변화가 없어졌다. 리듬의 변화가 생겼을 때도 그 변화가 부족했다. 전조에서 음정이 틀린 점도 아쉬웠다"며 89점을 내줬다.
반면 이하이의 무대를 같이 준비한 보아는 "앞으로의 무대가 기대된다"며 92점을 선사했다.
[이하이.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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