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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셀틱이 세인트존스턴에 완승을 거뒀다.
셀틱은 1일 오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레스고 셀틱파크서 열린 세인트존스턴과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25승3무4패(승점 7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셀틱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후반 18분 스토크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셀틱은 이날 경기서 후퍼와 스토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사마라스와 카먼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리들리와 브라운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셀틱은 후반 20분 사마라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사마라스는 카먼스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세인트존스턴 골문을 갈랐다.
이후 셀틱은 4분 만에 세인트존스턴 밀러의 자책골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셀틱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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