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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일본의 유명 여배우 후카츠 에리가 5일 첫 내한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
영화 '멋진 악몽' 홍보차 내한하는 후카츠 에리는 미타니 코키 감독과 5일 오전 입국 1박2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사회와 인터뷰 일정 등을 소화하며 5일 저녁 8시 반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리는 일반 시사회에서 무대인사에 참여, 국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후카츠 에리는 일본 내 '국민 여배우'라 불리는 배우로 TV드라마와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 이상일 감독의 영화 '악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해 국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미타니 코키 감독은 '웃음의 대학',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매직 아워'로 잘 알려진 일본 최고의 극작가 겸 감독 으로 이번 '멋진 악몽'을 통해 가슴 따뜻한 유머와 독창적 세계관으로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멋진 악몽'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삼류 변호사와 421년 전 죽은 패전무사 유령의 진실을 향한 사상초유의 재판을 그린 영화로 4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제35회 일본 아카데미시상식 10개 부분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은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19일.
[사진 = '멋진 악몽'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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