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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내일이 오면', '적도의 남자'에 이어 이번엔 '사랑비'다.
'마성의 신예' 박세영이 SBS '내일이 오면', KBS 2TV '적도의 남자'에 이어 KBS 2TV '사랑비'에 캐스팅 8회부터 첫 등장한다.
지난해 3개월만에 5개의 광고에 출연하며 광고계에서 먼저 주목받은 박세영은 올해 초 '내일이 오면'에 출연하며 뛰어난 미모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적도의 남자'에서 박수무당의 딸이자 아픔을 간직한 어린 '수미'로 분해 극중 장일(임시완 분)을 향한 엇갈린 사랑을 표현하며 열연했다. 이어 최근 '사랑비'에 전격 합류하며 연이어 미니시리즈에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사랑비'에서 박세영은 TV, 잡지, 런웨이를 오가며 맹활약하는 실력파 모델 '미호' 역을 맡았다. 극중 선호(김시후 분)의 동생이자 사진작가 서준(장근석 분)에게 일에 있어서 만큼은 뮤즈가 되는 자신만만한 소녀 역이다.
작은 얼굴, 긴 팔다리, 타고난 비율로 까다로운 준에게 일에 있어서만큼은 인정받지만 하나(윤아 분)를 사랑하는 준을 홀로 짝사랑하게 된다.
박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세영이 '내일이 오면'에서 트렌디한 신세대의 모습을, '적도의 남자'에서 어긋난 사랑에 아파하는 애틋한 모습을 선보였다면 '사랑비'에서는 패션모델로 분해 외적으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내적으로는 사랑에 아파하고 질투하는 내면연기를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 이에 본인도 각오가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박세영. 사진=4HIM 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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