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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이돌 그룹 SS501 출신 허영생이 본격적으로 시트콤 연기에 나선다.
허영생은 4일 방송될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톱스타 카키로 본격 등장해 극중 나라(우리 분)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허영생은 지난달 29일 방송분에서 우리의 첫사랑 오빠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생은 매니저로부터 잠시 탈출해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가 몇 년 만에 다시 우리와 만나게 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앞서 훈남 고등학생으로 잠시 출연했던 때와 달리 선글라스와 모자로 변장했어도 숨길 수 없는 연예인 포스를 드러낼 전망이다.
'선녀가 필요해' 제작사 관계자는 "극 중 영생은 인기 많은 연예인 특유의 허세매력과 함께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넉살좋은 옆집 오빠 같은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그려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최근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이준, 레인보우 고우리도 합류하며 연기돌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모스컴퍼니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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