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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자신들의 이름을 딴 학교를 아프리카에 세우며 후원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3월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부르키나파소의 야마두구(Niamadougou) 마을에 학교를 설립했다.
부르키나파소는 아프리카 대륙 안의 나라 중 가장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로 방치되는 아동의 수가 늘면서 아이들은 폭력과 착취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씨엔블루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열악한 생활 환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씨엔블루는 음반, 콘서트 수익 중 일부를 매년 학교 운영비로 기부한다. 또 유치원생 100명과 초·중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 급식도 지원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씨엔블루가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아프리카 학교 세우기 프로젝트'를 고안하게 됐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외된 아동 후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아프리카에 자신들의 이름을 딴 학교를 세운 씨엔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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