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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IA 진해수, "야구에 대한 집념 강해졌다" (인터뷰)

시간2012-04-04 10:05:50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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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좌완투수는 언제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다. 특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더하다. 올시즌부터 팀을 이끄는 선동열 감독이 외국인 선수 영입 조건으로 좌완 선발을 원했을 정도다.

그런 의미에서 진해수는 KIA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상무 입대 전까지만 하더라도 진민호라 불리던 진해수는 2005년 KIA 입단 후 꾸준히 좌완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그가 프로에서 거둔 성적은 49경기 출장에 1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7.35가 전부다.

이제는 다르다. 유망주에서 벗어나 팀내 주축 투수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거치며 KIA 코칭스태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진해수는 시범경기가 열리던 광주구장에서 만났다. 다음은 진해수와의 일문일답.

-오랜만에 소속팀에 복귀했다

"기존에 다 알던 선수들이라서 어색하거나 적응에 대한 부분은 문제 없다"

-이름을 진민호에서 진해수로 개명했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시간이 2년 정도 흘렀기 때문에 특별히 어색한 것은 없다"

-야구는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는지?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야구부를 모집했었다. 선생님이 부모님께 물어보고 오라고 하셨는데 아빠가 하라고 하셨다. 그 때가 4학년 여름이었다. 처음에는 오른손으로 던졌었다. 나는 물론이고 아버지, 동생 다 왼손잡이인데도 말이다. 평소 생활도 다 오른손으로 했는데 왠지 던지는 것은 오른손이 편했었다. 그러다가 주위에서 '왼손이 좋다'고 하길래 3달 정도 지나고 바꿨다" (웃음)

-프로 입단 당시 7라운드에 지명됐음에도 초반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투수가 아닌 야수였다. 3학년 때도 지명이 될 지 안 될지 몰랐는데 지명된 후 '가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대를 많이 받은 이유는 프로에 와서 많이 늘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구속이 확 올랐다. 고등학교 때는 130km후반대 밖에 안나왔는데 입단 이후 150km 가까이 나왔다. 전문적으로 배워서 그런 것 같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 안나온다" (웃음)

-상무 입대 전까지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복귀 첫 해인만큼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2년동안 못 뛰다가 돌아오니까 야구에 대한 집념이 강해진 것 같다. 프로에서 운동하는 것 자체로도 좋다. 상무는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고 2군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아무리 잘해도 1군에 올라가지 못하고 여러가지가 제한돼 있다. '잘하고 싶다'는 절실함이 많이 생겼다"

-KIA는 다른팀에 비해 좌완이 적다. 본인에게는 기회일 것 같은데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때문에 기회가 오면 잡으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 상무 입대 전에는 (코칭스태프에서) 기회도 많이 주시고 잘 할 수 있다고 도와주셨는데 왜 그렇게 안 됐는지 모르겠다. 더 잘하려고 하다보니 더 안되더라. 악순환이었던 것 같다. 훈련소에 들어가는데 '내가 도대체 무엇을 남기고 군대에 가는건가'라고 생각했다. 다시 나와서는 정말 예전같이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군대 가서도 그 마음 절대 안 잊고 이를 되새기며 힘들어도 참았다"

-팀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하체 밸런스가 안정적이지 않다고 하셔서 여러가지 부분 동작으로 끊어서 던지는 연습을 했다. 덕분에 일본 오키나와 캠프 때부터 어느 정도 틀이 잡혔다. 예전에 비해 컨트롤이 안정적으로 되는 것 같다"

-자신이 생각하는 장단점은?

"장점은 없는것 같은데… 그래도 꼽자면 안 좋은 상황에서도 좋게 생각하려는 것 같다. '지금 이렇게 안 좋기 때문에 나중에 더 잘 될 날 있을거다'라고 생각한다. 단점은 공을 잘 못 던 지는 것 같다" (웃음)

-프로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첫 선발 등판 때다. 고향이 부산인데 사직구장에서 등판을 하게 됐다. 등판 결과를 떠나 인상 깊었던 점은 따로 있었다. 경기를 끝내고 나가는데 덕아웃 근처에서 누군가 부르더라. 부모님이랑 동생이었다. 그 때 가족들 표정이… 그동안 힘들게 운동한 보람을 느꼈다. 정말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 때 느꼈다. 내가 잘하면 이렇게 가족들이 좋아할 수 있구나라고"

[상무에서 제대한 뒤 KIA에 복귀한 좌완 진해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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