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이준기가 자신의 신작 드라마 ‘아랑사또전’ 관계자들과 첫 미팅 뒤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준기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젠 들마팀과 조우했네요. 너무 진지한 고민하다 나중엔 그냥 풀어져버렸다는. 감독님께서 너무 생각 많은 것도 탈이라시며~ 맞아 배우는 좀 생각을비우고 맹하고 순수하고 동심을 꿈꾸며 살아가는 맛이 있어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여기서 이준기가 언급한 ‘들마’팀은 ‘아랑사또전’의 연출을 맡은 김상호 PD를 지칭하는 것으로, 김PD는 지난해 방송된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에 이어 ‘아랑사또전’의 연출을 맡았다.
이준기는 2일 서울의 모처에서 상대역 신민아를 비롯한 ‘아랑사또전’의 출연진 및 스태프들과 첫 미팅을 가진 뒤, 소감과 각오를 밝힌 것.
미팅 뒤 이준기는 “신기한 배우 독특한 배우 다재다능한 배우 격없이 다가가는 배우~ 오늘 들은 이야기.. 물론 좋은 말씀들이지만 이런것들보다 캐릭터 로 작품으로 모든게 설명되는 배우여야지 ㅎㅎ 몸이 근질근질하구먼”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이준기는 “전 매 작품 시작할 때 신인 때보다 그이상으로 설레여요 단 한번도 떨리지 않았던적은 없었어요 매작품이 인생의 도전 ㅎㅎ 긴장감과 스트레스는 발전과 진화의 기본적인 원동력일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아랑사또전’을 임하는 자신의 자세를 밝혔다.
지난 2월 전역한 이준기는 ‘아랑 사또전’으로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상대역은 신민아가 출연이 확정됐으며, 방송은 7월 예정이다.
[사진 = 이준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