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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수습기자] 배우 이다해가 중국 무대에 진출해 완벽한 중국어 구사 능력을 선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동영상사이트인 유튜브에 이다해가 중국어로 연기하는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 이다해는 원어민 못지 않은 완벽한 중국어를 구사해 네티즌의 놀라움을 샀다.
한국 배우가 중국 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지 언어로 완벽히 연기하는 것은 이다해가 최초다. 통상적으로 한국배우가 한국어로 연기한 후 중국 성우가 더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이다해는 보다 완벽한 연기를 위해 휴식시간도 마다하고 중국어 공부에 여념이 없으며 모든 대본을 중국어로 외우다시피 했다.
이다해의 소속사 관계자는 "외국 스타들이 내한해서 서툰 한국어 한 마디만 해도 국내 팬들의 환호가 대단하다. 마찬가지로 중국을 공략하며 중국어 공부에 열심인 이다해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지난 3월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 촬영 중이다. 이다해는 극중 불우한 환경에서 조카를 키우며 우연히 딤섬집 가문에 발을 들인 후 최고의 요리사로서 성공을 거두는 여자 주인공 소하 역을 맡았다. 오는 8월 중국에서 방영 예정이다.
[이다해가 나온 유튜브 동영상(상), 중국어 대본을 든 이다해. 사진 =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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