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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 출연자가 방송 후 실제 커플이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오전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짝' 카페에는 '한번 더 특집 남자 1호&여자 2호 사귑니다'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짝' 시청자 게시판에도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해당 카페는 '짝'에 출연한 출연자들이 근황을 밝히고 연애사를 공개하는 장소다. 이에 여자 2호는 사진 댓글을 통해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어쩌다보니 본의아니게 노출됐지만 이후 방송분량 재밌게 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4일 오후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서는 애정촌 25기 출연자들의 짝 찾기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한번 더 특집으로 기존에 출연했던 남녀 출연자 12명이 다시한번 출연했으며 일본 규슈 오이타 현에서 촬영됐다.
남자 1호는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그는 '짝' 16기 출신으로 성형에 6000만원을 들였다는 특이한 웃음의 CEO였다. 그는 지난해 11월 16일 방송에서 남자 5호로 출연해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5000~6000만원 이상 성형수술에 쏟아부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여자 3호를 시작해 많은 여자들에게 추근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반감을 샀다. 하지만 이날 몸이 아파 누워있다 자신을 간호해 준 여자 1호에 변함없는 마음을 보이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여자 2호는 연대 출신 남자 4호와 고대 출신 남자 7호에게 선택받아 '짝' 최초 연고전을 가능하게 한 장본인이었다. 그녀는 방송 내내 남자 4호에 대한 설렘과 애정을 드러냈다.
[남자 1호-여자 2호(위쪽사진). 사진출처 = '짝'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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