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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2년 런던올림픽에 나설 양궁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여자부의 이성진(전북도청)과 남자부의 오진혁(현대제철)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성진과 오진혁은 5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선수촌 소프트볼경기장에서 열린 ‘2012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단체 금메달리스트인 이성진은 종합배점 14점을 획득해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 최현주(창원시청)을 제치고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그리고 오진혁은 김법민(배재대),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과 함께 대표선발전을 통과했다.
남녀 각각 4명씩 총 8명이 선발된 양궁국가대표는 다음 주로 예정된 양궁월드컵 1차 대회(중국 상하이·4월10~15일)와 2차대회(터키 안탈랴·5월1일~6일)를 치른 뒤 3명씩 총 6명이 출전할 수 있는 런던올림픽 최종엔트리를 확정한다.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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