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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정상방송된다.
지난 1일 '1박 2일'은 정상 방송이 아닌,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KBS 사측은 새노조 파업의 여파가 아니라고 했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1박 2일' 최재형 PD가 파업에 참여함에 따른 스페셜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
이에따라 오는 8일 방송 역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졌지만,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에 "이번주 '1박 2일'은 정상방송된다. 미리 촬영해둔 강진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6일 예정된 녹화가 취소 된것에 대해서는 "다음주에 녹화를 진행 할 것이다. 다른 PD들이 투입 돼 촬영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1박 2일'은 강원도 정선 3편이 전파를 탔다. 정선편에서 편집 돼 방송되지 않은 부분을 재편집해 내보냈지만 재탕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재편집으로 전파를 탄 지난 1일 '1박 2일' 방송분. 사진 = 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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