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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볼튼의 오언 코일(아일랜드) 이청용의 복귀가 가까워지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코일 감독은 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장기 부상 중인 이청용과 홀든(미국)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이청용은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프리시즌 경기서 정강이뼈가 골절당하는 부상을 당해 올시즌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코일 감독은 "이청용은 훈련장에서 재활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몇주 후면 우리와 함께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청용이 2011-12시즌 종료 이전에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이로 예상했다.
특히 코일 감독은 "이청용과 홀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라며 "그런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선 1000만파운드(약 180억원)에서 1500만파운드(약 270억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볼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9승2무19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16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퀸스파크레인저스(승점 28점) 블랙번(승점 28점) 위건(승점 28점) 등과 함께 강등권 탈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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