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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이승연의 여권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 연출 이원형)에서는 이승연의 과거모습이 여권사진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개된다.
'이백녀'는 최근 100명의 여성들과 이승연, R.ef 이성욱, 성대현, 코요태 김종민, 빽가, 김영철, 김태훈이 3박 5일간 필리핀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이승연과 멤버들은 서로의 여권 사진을 돌려봤다.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이승연의 여권을 보자마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이승연은 "(내 사진이) 웃겨요? 귀엽지 않아요? 그냥 새로 파마한 다음날 (사진을) 찍었을 뿐이에요"라고 응수하다 끝내 "미안해요. 고치기 전이에요"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연이 이전 스튜어디스 경험을 살려 유창한 기내 방송과 승무원 역할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승연이 이혼, 유방암 등 절절한 사연으로 여행에 뽑힌 100인의 여자를 위해 직접 음료수를 갖다 주는 등 지극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고 귀띔했다.
또 결혼생활 11년 동안 세 아이를 낳았지만 결혼식조차 제대로 올리지 못한 일반인 출연자가 등장, 필리핀에 깜짝 등장한 신랑과 함께 눈물의 웨딩 마치를 올려 감동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백녀'는 패션, 뷰티, 육아, 시사 이슈 등 여성들의 핫한 관심사를 주제로 한 트렌드 토크쇼다. 여성 방청객 100인이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하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해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오후 11시 방송.
[이승연 여권사진(위쪽). 사진 = CJ E&M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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