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가수 호란이 케이블채널 tvN 주부대상 가수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디바 2012'의 심사를 보던 도중 눈물을 쏟은 사연이 공개됐다.
호란은 그동안 '여자 신해철'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소신있는 발언과 참가자의 애잔한 사연에도 흔들리지 않고 냉철한 심사평을 해왔다. 그러나 6일 공개된 3회 예고 영상 속 호란은 심사 도중 "왜 그렇게 힘들게 사셨어요"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한 채 고개를 떨구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도대체 어떤 출연자이기에 어떤 사연에도 꿈쩍 안하고 할 말 다 하던 호란을 울렸을까?"라며 궁금해했다.
이와 관련 tvN 측은 "6일 방송에서 독설 여왕 호란이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된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슈퍼디바2012'에 참가한 모든 지원자들 중 최고 점수로 예선을 통과한 이지은(27) 드리머가 등장해 심사위원 모두를 경악시킨 놀라운 노래실력을 뽐낸다. 이외에도 유명 드라마의 OST를 불렀던 경력을 갖춘 윤미나(40), 강성진의 아내이자 탤런트 이현경의 동생으로 더 유명한 이현영(34)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6일 오후 9시 50분.
[심사 도중 눈물을 흘리는 호란. 사진 = 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