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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도전자 유성은이 신승훈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유성은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보코'에서 015B의 '잠시 길을 잃다'로 무대에 올랐다.
앞서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특유의 소울 창법으로 이효리의 '텐미닛'을 열창해 코치진을 열광케한 그는 이날 생방송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며 코치들의 극찬을 샀다.
"코러스가 아니라 내 무대를 갖고 싶다"며 6번째로 무대에 오른 유성은은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함께 이색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을 앞세워 '잠시 길을 잃다'를 열창했고,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유성은의 노래를 들은 백지영은 "이건 진짜 네 꺼다"라며 반색했다.
코치 백지영은 유성은의 무대에 "'보이스 코리아'로 인해 재조명 받은 R & B의 여신이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호평했다.
노래가 끝난 뒤 강타는 "유성은씨는 굉장한 무기를 갖고 있다. 맨 앞에만 들어도 엄청난 몰입을 시킨다. 백지영씨 말처럼 정말 대단한 무대였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또 신승훈은 "사람들이 나한테 소울이 뭐냐고 묻기도 하고, 알앤비가 뭐냐고 묻거나, 소울 알앤비가 뭐냐고 묻기도 한다. 지금 성은씨의 노래는 소울 알앤비가 뭔지 정확히 보여주는 무대"라고 칭찬했다.
[유성은. 사진 출처 = M.net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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