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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이상인(42)이 아버지를 오랜시간 만나지 못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이상인은 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지금 아버지를 못뵌 지가 일년 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빙자삼아 뵈려고 내려갔는데 결국 안 본다고 하셨다. 어머니께 문자가 왔는데 '너 가고 나서 식사도 안 하시고 울고 계신다'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그는 늦게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인연을 믿는다. 인연을 기다리고 있는 편이다"고 말했고, 지상렬은 "인연을 믿었는데 이제 슬슬 그게 아닌 것 같더라. 43살 동안 있다 보니 자식 없이 팔순 맞겠다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버지와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이상인. 사진출처 =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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