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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이상인(41)이 UFO와 초능력을 연구하는 아버지 덕분에 탤런트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상인은 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출신이지만 회계사에서 탤런트로 진로를 바꾸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군 제대 후 회계사 공부를 했다"며 "갑자기 부모님에게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UFO와 초능력을 연구했을 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TV에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광고가 나오니까 저의 에너지를 측정했다고 한다. 명상을 하다 보니 '우리 아들은 지금 연예계와 딱 맞다. 시험을 봐라'라고 해서 고시원에서 모든 준비를 해서 시험을 보러갔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 번에 다 통과했다. 하루 아침에 고시원에서 최초로 고시가 아닌 탤런트 합격생이 됐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버지 때문에 텔런트로 진로를 바꾼 이상인. 사진출처 =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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