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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국민MC 강호동과 유재석이 우승민의 결혼식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우승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강호동은 지난해 불거진 세금 탈루의혹으로 잠정은퇴를 선언한 뒤 8개월 만에 우승민의 결혼식을 통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아끼는 후배 승민이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며 "축하한다. 서로 이해하고 아들, 딸 많이 낳아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했다.
우승민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강호동의 결혼식 참석에 대해 "(강호동과) 통화를 해서 알고 있었다. 식장에서 만나볼 것"이라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 생각이다"며 강호동과의 만남에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강호동은 쏟아지는 복귀 질문에 잠시 침묵한 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시청자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자신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승민 결혼식에서 재회한 유재석(왼쪽)과 강호동(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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