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한 이만수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윤희상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임훈의 싹쓸이 3타점 3루타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수훈갑은 선발 윤희상이다"라며 "잘 던졌고 투구수가 81개 밖에 안됐지만 이닝은 충분히 잘 소화했다고 판단해 교체를 햇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인성이 투수를 잘 리드했으며 임훈의 3루타가 결정적인 적시타였다"고 덧붙인 이 감독은 "오늘을 계기로 임훈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히며 말을 맺었다.
개막 2연전을 기분 좋게 마친 SK는 10일부터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3연전을 펼친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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