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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최근 포경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유상무는 7일 방송된 코미디TV '기막힌 외출 네버다이2'에서 출연해 김대희, 김준호, 홍인규로 이뤄진 개그콘서트 팀과 자신과 유세윤, 장동민으로 이뤄진 코미디빅리그 팀으로 나눠 비치발리볼 게임에 임했다.
이날 비치발리볼 게임의 최종 우승자는 개그콘서트 팀이었다.
패배한 코미디빅리그 팀은 멤버 중 한 명이 온 몸에 랩을 감고 물에 들어가 몸이 물에 젖는지 안 젖는지 알아보는 연구과제의 희생양이 돼야 했다.
이에 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은 각각 개그콘서트 팀에게 잘 보여 바다에 들어가지 않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유상무는 "프로그램을 위해 바다에 정말 들어가고 싶긴 하지만 들어갈 수가 없다"며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수술하는게 어렸을 때부터 진짜 꿈이었는데 그동안 돈이 없어 정말 수술하고 싶어도 못했다. 그런데 이제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던 장동민은 "맞다. 실제로 했다"면서도 "그런데 다 아물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최근 포경수술 사실을 고백한 유상무. 사진출처 = 코미디TV '기막힌 외출 네버다이2'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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