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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이승훈이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승훈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에 출연해 싸이의 '챔피언'으로 생방송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승훈을 지원사격한 싸이는 "이게 끝나고 나면 저의 챔피언과 이승훈의 챔피언이 동일 선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결과는 씁쓸했다.
이승훈의 무대를 본 보아는 "무대 아이디어나 모든 게 참 좋은데 자신의 무언가 스토리가 없으면 무대가 정신이 없는 것 같다"며 "스토리도 약했고 감동도 없고, 하지만 퍼포먼스나 이런 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도 "스토리도 약했고 감동도 없고, 하지만 퍼포먼스나 이런 건 좋았다. 되게 정신 없었다"며 "춤이나 랩이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티가 났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연습할 때는 훨씬 잘 했는데 오늘 뭔가 안 맞았다"며 "저도 사실 두 분의 점수와 똑같지만 일주일 내내 얼마나 고생했는지 지켜봤기 때문에 가산점을 2점 더 줬다"고 두 사람이 준 점수 88점보다 높은 90점을 매기며 그의 노력을 높이 샀다.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이승훈. 사진출처 =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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