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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토끼와 거북이, '나가수'·'불후2'의 엇갈린 운명 [최두선의 나비효과]

시간2012-04-09 09:24:07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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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불후의 명곡2'가 시청자들로부터 세대간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줄곧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와 비교되던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의 코너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가 '나가수'의 아성을 무너뜨린 것.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7일 오후 방송된 '불후2'는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토요일 황금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MBC노조의 총파업으로 인해 10주간 결방하고 있는 '무한도전'으로 인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불후2'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그만큼 뜨겁다.

최근 '불후2' 무대의 다양성, 프로그램 중간 웃음을 자아내는 예능요소 등을 볼 때 잠시 쉬고 있는 '나가수'에 대한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나가수' 열풍이 한창이던 지난해 6월 출범한 '불후2'는 '나가수'의 아류작이라는 혹평을 면할 수 없었다. 가수들이 나와 경연을 펼친다는 형식, 이들의 무대를 평가하는 명곡판정단의 존재는 '나가수'와 유사했다. 또 '노래 잘하는 가수'를 프로그램의 가치로 내걸었던 '나가수'와 달리 아이돌 위주의 출연자 구성은 무대의 깊이를 떨어뜨리고 기존 가요프로그램과 다를 바 없다는 혹평이 일었다.

하지만 '불후2'의 가벼움이 반대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임태경, 알리,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 등 노래 잘하는 가수들은 물론이고 샤이니 태민, 박재범 등 댄스가수들의 퍼포먼스형 무대와 에일리, 소냐 같은 실력파 신인들의 무대까지 '불후2'는 다양하다. 이런 다양성은 시청자들에게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예측불가능한 구성으로 인한 기대감을 전했다. 여기에 패티김, 이은하, 김건모 등 전설들이 관객석에 앉아 즐거워하고 감탄하는 모습은 무대에 깊이를 더했다.

'나가수'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어느정도 '자격'이 필요한 것처럼 보였다. 의도하지 않은 것이겠지만 그들은 연령대가 있었고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다. 특히 발라드 위주의 구성은 시청자들에게 지루함으로 다가왔다. 물론 테이, 옥주현 등 예외도 있었지만 첫 번째 라운드에서 떨어지거나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을 야기했다.

이처럼 '나가수'는 시청자들에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 대신 평가해야 하는 임무를 부여했다. 이는 권위적인 시선을 제공하며 무대에 서는 가수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묘한 불편함으로 다가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박명수 등 개그맨들이 매니저로 나섰지만 '나가수' 가수들의 무게감에 매니저는 웃음을 주지 못했고, 그들이 중심이 된 중간점검은 매번 시청률 부진으로 다가왔다.

반면 '불후2'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나가수'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꼴찌가 아닌 1위를 꼽는 대결방식은 선택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고 경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여기에는 MC 신동엽, 김구라도 한몫했다. 신동엽의 역할은 경연순서를 뽑는 것뿐이지만 재치있는 입담으로 요리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구라 역시 대기실에서 가수들의 무대를 평가하고 대기가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전부지만 정곡을 찌르는 멘트로 시청자들의 가려움을 긁어주고 있다. 이 두사람의 역할과 적절한 프로그램 내 배치가 '나가수'가 그렇게 찾던 예능의 요소가 아니었을까.

'나가수'는 지난 2월 12일 13라운드 2차 경연을 끝으로 시즌 1을 마무리했다. 이제 곧 재정비를 마치고 뛸 준비를 앞두고 있는 '나가수'는 자신들의 아류였던 '불후2'를 보며 심기일전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처럼 꾸준히 기어 온 '불후2'는 따라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나가수'를 넘어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일궈냈다. "식상하다"는 평에 휴지기라는 강수를 둔 '나가수'는 어쩌면 지금의 '불후2'처럼 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7일 '불후2' 이은하 편 출연가수 에일리, 임태경, 태민, 알리, 성훈, 린, 박재범(위부터 순서대로).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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