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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김민승과 이민혁이 '메이드 인 유' 2차 합숙 그룹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메이드 인 유'는 2차 합숙 첫 미션인 '부모님께 바치는 노래'로 꾸며졌다. 14명의 아이돌 후보들은 모두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다한 노래를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1위의 영광을 안은 팀은 '미니미니'라는 팀명으로 무대에 오른 김민승과 이민혁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2개월간의 1차 미션무대 경연기간 동안 줄곧 뛰어난 가창력과 프로 뺨치는 음악적 자질을 선보여 주목 받았던 기대주들로, 부모님께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가슴 속 이야기들을 경쾌하지만 진솔하게 담아내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냈다.
반면 최연소 '톱 14' 본선 참가자인 박민지(14)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는 아쉬움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지만 "미래의 가요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자"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는 15일 공개될 '메이드 인 유' 2차 합숙 두 번째 미션무대는 '1세대 아이돌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첫 번째 미션을 통과한 13명의 아이돌 후보들은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아이돌 그룹의 곡들로 또다시 열띤 경연에 도전하며, 2AM이 직접 합숙현장을 방문해 댄스 브레이크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메이드 인 유' 2차 합숙 첫 그룹미션에서 승리한 이민혁(왼쪽)과 김민승(오른쪽). 사진 = JTBC '메이드 인 유' 방송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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